[뉴스라이브] 내일부터 6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여전히 '유행 확산' / YTN

2021-03-22 9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휴일에도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 불명과 재생산지수 등의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논란을 빚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고 내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 내내 신규 확진자 400명대를 기록했어요.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었는데도 400명대네요?

[류재복]
아마 올해 들어서, 그러니까 일요일 확진 환자 수가 오늘 나오니까요. 400명대는 처음 갔습니다. 대부분 200~300명대였는데요. 지난 수요일부터 계속해서 400명대가 나오고 있고요. 양성률도 1.8%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비율은 조금 줄었습니다. 줄었는데 부산과 경남 지역의 목욕탕 발 집단감염이 상당히 여러 갈래로 퍼지고 있고요. 강원도 쪽에서도 영동 지방에서 계속해서 확진자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 영향을 받아서 400명대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지역은 거제 조선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거제 조선소는 사우나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13일에 거제시에 있는 옥포24시 사우나라는 곳에서 세신사 한 분이 확진됐는데요. 이 사우나의 이용객 가운데 한 명이 유흥업소 종사자입니다. 그래서 감염이 퍼지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사우나발 그다음에 유흥업소발로 퍼지다가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 직원들이 이 유흥업소를 출입을 하면서 번지게 된 것이죠. 그래서 현재로 유흥업소발로 꼽힌 것이 63명. 거제 조선소가 63명. 그러니까 합치게 되면 120명이 넘는 많은 환자들이 나오고 있고요.

조선소는 조선소의 협력업체들도 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구내식당 그다음에 주변에 있는 식당들을 같이 쓰면서 현재 옥포동, 아주동, 장승포동, 이 일대가 완전히 감염이 된 것 같고요. 현재 조선소 관련 검사 인원만 1만 1000명 정도 됩니다. 검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제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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